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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토트넘의 무리뉴 감독이 리버풀의 부상 상황이 심각하지 않다고 주장했지만, 반 다이크의 부상은 큰 손실이라고 밝혔다.
무리뉴 감독은 15일 열린 경기 전 기자회견에서 리버풀의 부상 상황과 함께 어떤 선발 라인업을 예상하느냐는 질문에 리버풀의 부상 상황을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그는 "내 생각에 알리송, 알렉산더-아놀드는 부상이 아니다. 마팁은 출전할 거라 믿는다. 파비뉴도 정상이고, 로버트슨도 부상이 아니다. 정말 좋은 선수인 반 다이크는 부상이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토트넘 10명의 10명의 부상자 명단을 줄 수 있다. U-16세팀 두 명, U-21팀 두 명, U-23팀 세 명 그리고 라멜라와 탕강가가 부상이다"고 말한 뒤 "하지만 요리스, 알더바이렐트, 다이어, 레길론, 해리 케인, 손흥민, 모우라가 부상인가? 아니다. 부상은 일반적인 거다. 모든 구단은 예나 지금이나 부상 선수가 있다. 하지만 리버풀의 반 다이크라는 큰 부상을 가지고 있다"라며 반 다이크의 부재를 큰 손실로 보았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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