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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그 맛 아니까!'
전반 23분, 손흥민의 어시스트에 의한 해리 케인에게 선제실점하며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36분 토트넘 골망을 흔들었다. 좌측 대각선 지점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 25번이 올린 프리킥을 토트넘 골키퍼 위고 요리스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요리스 몸에 맞고 나온 공을 쉬럽이 침착하게 밀어넣었다.
토트넘이 실점 이후 벤 데이비스, 에릭 다이어, 케인 등이 잇따라 골문을 두드렸지만 상대 골키퍼 구이타의 '미친 선방'에 막혀 추가골을 터뜨리지 못했다. 결국 팰리스 원정에서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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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 6일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다시 만날 때, 토트넘이 주의해야 할 선수는 '에이스' 윌프리드 자하만 있는 게 아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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