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독일 분데스리가2에서 두각을 보이며 분데스리가1 입성을 노리는 홀슈타인 킬의 이재성이 독일 현지 축구전문매체가 선정하는 주간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렸다.
우선 이재성은 0-1로 뒤지던 전반 32분 우측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헤더 동점골로 연결했다. 이어 2분 뒤에는 바르텔스의 패스를 왼발 슛으로 연결해 역전을 만들어냈다. 계속해서 이재성은 후반 11분에 전방으로 침투하는 바르텔스에게 킬패스를 해 골을 이끌어냈다. 결국 킬은 후반 추가시간 실점에도 불구하고 이재성의 활약 덕분에 1골차 승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 이 승리로 킬은 리그 선두가 됐다. 이재성이 베스트11에 오른 게 당연하게 여겨지는 이유다. 이재성은 지난 10월, 4라운드 베스트11에도 뽑힌 바 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