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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스카이스포츠' 'ESPN' 등은 운명의 챔스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두 명문구단을 주목했다. '위기에 빠진 맨유, 레알 마드리드가 16강에 진출할 수 있을까'에 초점을 맞췄다. 런던 지역지 '풋볼 런던'은 남은시즌을 유로파리그에서 보낼 가능성이 있는 팀으로 맨유와 레알을 꼽았다. 그 정도로 두 팀의 상황이 좋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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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맨유의 챔스 무관은 12년으로 늘어났다. 마지막 우승이 2008년이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에도 진출하지 못하는 팀을 빅클럽으로 봐야 하느냐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다. 알렉스 퍼거슨 전 맨유 감독이 은퇴한 이후 챔피언스리그 승률은 54.12%에서 45.71%까지 떨어졌다. 최고 성적은 8강.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의 위기설도 고조됐다. 도박사들은 현시점 프리미어리그 사령탑 중 솔샤르 감독의 경질 가능성을 가장 높게 보고 있다. 오는 13일 맨시티와 맨체스터 더비가 예정됐다. 여기서 패하면 솔샤르 감독이 경질된다 해도 이상하지 않은 분위기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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