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골-1도움' 데 브라이너, 풀럼전 평점 8.9...스털링 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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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1골 1도움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끈 케빈 데 브라이너가 좋은 평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시티는 6일(한국시각)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풀럼과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1라운드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맨시티는 가브리엘 제수스, 리야드 마레즈, 케빈 데 브라이너, 로드리, 일카이 귄도간, 라힘 스털링, 주앙 칸셀루, 벤자민 멘디. 존 스톤스, 후벵 디아스. 에데르손을 선발로 내세웠다.

이날 경기에 나선 데 브라이너는 맨시티의 공격을 지휘하며 1골-1도움을 기록 맨시티를 승리로 이끌었다.

전반 5분 데 브라이너의 패스를 받은 스털링이 치고 들어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반대편 포스트를 향한 슈팅을 골망을 갈랐다. 데 브라이너는 이른 시간에 도움을 올렸다. 전반 13분 데 브라이너의 가까운 쪽 포스트를 노린 슈팅이 풀럼 수비 맞고 굴절 되며 골문 안으로 향했으나 아레올라의 선방에 막혔다. 전반 26분 데 브라이너는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풀럼의 골망을 갈랐다.

후반전에도 데 브라이너의 활약은 계속됐다. 후반 5분 제수스와 패스를 주고 받은 데 브라이너가 직접 슈팅 했으나 크로스바 맞고 아웃됐다. 후반 12분 역습 상황에서 마레즈의 패스를 받은 데 브라이너가 치고 들어간 후 슈팅했으나 아레올라에게 막혔다. 이후 데 브라이너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경기를 마쳤다.

경기 종료 후 유럽축구전문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데 브라이너에게 양 팀 통틀어 최고 평점인 8.9점을 부여했다. 선제골을 넣은 스털링 그리고 로드리가 7.9점을 받으며 그 뒤를 이었다.

이동현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