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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인터밀란은 돈을 원한다. 3000만유로 정도면 에릭센을 1월에 팔 것이다."
에릭센은 지난 1월, 토트넘에서 인터밀란으로 이적했다. 당시 토트넘이 챙긴 이적료는 2700만유로(약 358억원)였다. 에릭센은 인터밀란의 우승 가능성을 높게 보고 이적했다고 밝혔다가 토트넘 팬들로부터 공분을 샀다. 그런데 에릭센은 약 11개월이 지났지만 인터밀란에서 주전이 아니다. 벤치에서 주로 대기할 때가 많다. 이번 시즌에도 세리에A 정규리그 3경기 선발에 그치고 있다.
아스널 맨유 도르트문트 등이 에릭센 영입에 관심을 보인다는 유럽 매체들의 보도가 있었다. 인터밀란이 토트넘에 지불한 이적료 보다 더 많은 몸값에 에릭센을 팔 수 있을 지는 불투명해보인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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