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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왓포도 공격수 트로이 디니가 인종차별성 글을 올린 에딘손 카바니(맨유)에게 3경기 출전정지 이상의 징계를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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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니는 공식 성명을 통해 "경기 이후에 올린 메시지는 축하해준 친구에게 고마움을 표하는 애정 어린 인사였다. 나는 인종차별에 전적으로 반대한다. 다르게 해석될 수 있다는 얘기를 듣자마자 메시지를 삭제했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으나 논란은 쉬이 잦아들지 않고 있다.
언론과 일부 팬들은 카바니와 같은 우루과이 출신 루이스 수아레스가 리버풀에서 뛰던 시절 맨유 수비수 파트리스 에브라에게 한 발언을 재조명하고 있다. 수아레스도 당시 '네그리토'라는 단어를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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