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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이 구단 사상 최고 이적료로 영입했지만, 실망스러운 경기력만을 보여준 니콜라 페페를 매각할 전망이다.
하지만 이런 활약이 팀내 입지를 바꿔놓지는 못한 듯 하다.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페페의 모습에 실망했다. 결정적인 계기는 지난 리즈 유나이티드전에서 고의적인 박치기로 다이렉트 퇴장을 당한 바 있다. 이로 인해 향후 울버햄튼, 토트넘, 번리와의 3경기에 나설 수 없다. 아르테타 감독이 "절대 받아들일 수 없는 행동"이라고 크게 비판했다.
결국 아스널 구단은 페페와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 하지만 헐값에 팔 수는 없다. 워낙 많은 비용을 지불하고 데려온 선수이기 때문이다. 임대 이적이나 스왑딜 형태가 유력할 전망이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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