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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원만 기자]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와 에덴 아자르(29)는 정말 맞지 않는 것일까. 아자르가 또 다쳤다. 지난달 31일, 392일만에 라리가 통산 2호골을 기록한 지 불과 한달도 안돼 또 부상을 입으며 정상 가동이 어렵게 됐다.
해외축구전문매체 풋볼 크리틱에 따르면 아자르는 레알 이적을 발표한 지 540일이 지났는데, 그 중 253일을 부상에 따른 재활로 소비했다. 이 기간 팀이 치른 64경기 중에서 겨우 28경기 밖에 소화하지 못한 것이다. 이번 시즌에도 재활을 마치고 6경기에 나섰는데, 또 부상 조짐이 발생했다. 이적 직후에는 햄스트링 부상이 문제였고, 데뷔골을 터트린 직후에는 발목 부상으로 17경기에 나오지 못했다. 레알에 오자마자 유리몸이 된 것으로 보인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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