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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주제 무리뉴 토트넘 홋스퍼 감독은 '라이벌'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과 지략대결에서 승리하고도 환하게 웃을 수 없었다.
손흥민과 입단동기(2015년)인 알데르베이럴트는 올시즌 리그 6경기, 유럽 유로파리그 3경기, 리그컵 1경기 등 10경기에 나선 핵심 수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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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뉴 감독은 "토비에게 미안한 마음뿐이다. 피로에 의한 부상"이라며 "토비는 (부상 전까지)최고의 경기를 했다"고 안타까워했다. '장기부상 가능성이 있나'란 질문에 "그럴지도 모른다"고 답했다.
알데르베이럴트는 A매치 데이에 벨기에 대표로 잉글랜드전~덴마크에 연이어 풀타임 출전했다. 맨시티전은 덴마크전 사흘 뒤에 열렸다.
무리뉴 감독은 "토비는 벨기에를 네이션스리그 4강에 올려놓기 위해서 뛰어야 했다. 토비가 최근 너무 잘했기 때문에 우리 역시 그에게 휴식을 주지 않았다. 고로, 누구도 비난할 수 없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팀 입장에선 분명 나쁜 소식이다. 우린 리그에 나설 수 있는 센터백이 3명이다. 유로파리그에선 조 로돈을 (등록문제로)활용할 수 없어 2명으로 치러야 한다. 뭐, 늘 그런 식"이라고 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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