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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영혼의 파트너 손흥민과 해리 케인(이상 토트넘 홋스퍼)은 맨시티전에서 공격 포인트를 합작하지 못했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다.
후반 20분 추가골 장면도 간결했다. 하프라인 부근에서 공을 잡은 케인이 갓 교체투입된 지오반니 로 셀소가 위치한 왼쪽으로 공을 전달했다. 로 셀소는 빠르게 달려들어간 뒤 왼발 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토트넘은 2대0 승리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현지언론에선 손흥민, 로 셀소와 더불어, 비록 득점은 하지 못했지만 케인을 호평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케인에게 가장 높은 평점 9점을 매겼다. 'BBC' 팬 평점에서도 1위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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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인은 팀내에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다음으로 많은 활동거리(10.8km)를 기록했다. 수시로 자기진영까지 내려와 수비에 도움을 줬다.(아래 히트맵 참조) 3개의 태클 시도가 그 증거다. 태클 횟수 역시 수비 성향의 중앙 미드필더 호이비에르(5개) 다음으로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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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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