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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아무 것도 이룬 게 없다. 그래서 평정심을 유지해야 한다."
시메오네 감독은 "이전부터 바르셀로나를 이길 뻔한 경기가 있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는 이기기도 했었다"고 말하며 "오늘은 우리가 승리할 차례였다"고 밝혔다.
시메오네 감독은 "지난 시즌부터 선수들이 성장했다. 팀이 필요로 하는 것을 훨씬 더 잘할 수 있게 됐다. 우리 팀은 아주 좋은 상태에 있다. 이 에너지를 유지하고 계속 경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주장 코케는 레알과 바르셀로나의 시즌 초반 문제점을 지적하며 약간의 희망을 살려놨다. 그는 "상위권에 있어야 할 팀들이 실수를 하고 있다. 왜 우리가 우승을 꿈꾸면 안되는가"라고 얘기하면서도 "하지만 우리는 아직까지 아무 것도 이룬게 없다. 그래서 평정심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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