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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토트넘 홋스퍼의 에릭 다이어가 계획한 대로 맨체스터 시티전을 치렀다고 밝혔다. 수비를 잘해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이어는 경기 후 구단 공식 채널과 인터뷰에서 "항상 우리가 좀 더 잘 할 수 있다고 느낀다. 우리가 계획했던 대로, 우리가 원했던 플레이를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우리는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모든 선수들이 벽을 만들고 태클을 하며 잘 막았다"라며 동료들의 경기력에 대해 칭찬했다.
토트넘은 지난 웨스트브롬전에 이어 클린시트 경기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 계속되는 실점으로 인해 토트넘의 약점이라고 꼽히던 수비가 안정화 되어가고 있다.
토튼넘은 12월 죽음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오는 27일 홈에서 루도고레츠와 유로파리그 홈 경기를 펼친다. 30일에는 첼시로 원정을 떠나고 12월 4일 오스트리아행 비행기에 올라 LASK와 유로파리그 5차전을 치른다. 이어 12월 5일 아스널과 홈에서 북런던 더비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이 기다리고 있다.
다이어는 "우리에게 정말 중요한 달이다. 정말 많은 어려운 경기들이 있다. 그중 첫 번째 경기는 올바른 방향으로 잘 마쳤다. 이제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하고 잘 분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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