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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요아힘 뢰브 독일 축구대표팀 감독이 스페인전 0대6 치욕패에도 감독직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은 스페인 세비야에서 열린 스페인과의 '2020~2021시즌 유럽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 A4 6차전에서 0대6으로 졌다. 전차군단이 6골차 패배를 당한 건 1931년 이후 79년만이다.
슈팅수 2대23, 점유율 30%대70%에서 나타나듯,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았다. 신예 축에 속하는 페란 토레스(맨시티)가 '월클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바이에른 뮌헨)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작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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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부터 2006년까지 독일 수석코치를 지낸 뢰브 감독은 2006년 대표팀 지휘봉을 잡아 조국에 2014년 브라질 월드컵과 2017년 피파 컨페더레이션스컵 우승을 안겼다.
대한민국과 같은 조에 속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충격적으로 조별리그 탈락했지만, 당시에도 독일축구협회는 뢰브 체제를 유지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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