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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밤 대한축구협회는 카타르전 직후 코로나19 검사에서 19초 선제골을 터뜨린 황희찬이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 사진이 뭐가 문제냐고? 황희찬이 카타르에 2대1로 이기고 나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사진을 보면 손흥민이 라이프치히 스타 황희찬과 포옹하고 있다. 조제 무리뉴 감독 역시 이 사진을 본다면 손흥민이 감염될 가능성이 있었다는 사실에 대해 매우 걱정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황희찬이 대한민국대표팀 10명(스태프 포함)의 코로나 확진자 중 한 명이므로, 만약 손흥민이 코로나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해도 놀랄 일이 아니다. 7명의 선수가 확진됐기 때문에 불행히도 손흥민 역시 감염 가능성이 매우 높았다'고 보도했다.
HITC는 '손흥민이 자가격리될 경우 토트넘의 매우 중요한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며 우려를 표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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