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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1군 선수단 단체 사진에 메수트 외질이 참여한 것을 본 팬들이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다음 날 영국매체 더선은 "메수트 외질이 스쿼드에서 제외됐음에도 불구하고 아스널의 사회적 거리 두기 1군 단체 사진에 등장한 것을 본 아스널 팬들이 반발했다"라며 아스널 팬들의 반응을 전했다. 선수단 사진에 있는 외질을 본 한 팬은 "이 선수를 전에 본 적이 없다. 유스팀 선수인가? 그에게 출전 기회를 주자"고 말했다. 또 다른 팬은 "왜 저기에 포트나이트 선수가 있는 거야?"라며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는 외질의 상황에 대해 언급했다.
외질을 응원하는 팬들도 있었다. 한 팬은 "우리의 가장 창의적인 선수가 이번 시즌 단 한 경기에도 등장하지 못했다. 무스타피도 교체명단에 있었는데 외질은 없었다. 아르테타 감독은 정당한 근거를 제시해야 할 필요가 있다"라며 아르테타 감독의 결정을 비판했다. 다른 팬은 "외질을 봐서 기쁘다, 부디 그가 우리를 위해 더 많은 경기에 나서길 바란다"라며 외질을 응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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