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마이클 오언이 부상이 없었다면 리버풀이 올 시즌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했을 것이다고 주장했다.
오언은 전력에서 이탈한 많은 선수들 중 반 다이크의 부재를 가장 큰 손실로 꼽았다. 그는 "경기 시작 전 터널에서 앞뒤에 서 있는 선수들 보고 저 선수가 우리 팀에 있기 때문에 오늘 승리할 수 있을 거야라는 생각을 할 수 있다, 반 다이크는 그런 선수들중 한명이다"고 말했다.
이어 "반 다이크의 부재는 정말 큰 손실이다. 하지만 이번 시즌이 끝날 무렵 그가 중요한 경기에 돌아올 수 없을 거라고 누가 확신할 수 있겠나? 십자인대 부상은 모든 게 완벽하게 흘러간다면 5~6개월 정도면 복귀할 수 있다. 그러니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하지만 엄청난 타격은 맞다"고 덧붙였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