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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뚜렷한 이유 없이 감비아 공항에 6시간 가량 억류된 피에르 오바메양(아스널)이 분통을 터뜨렸다.
오바메양은 실시간으로 SNS를 통해 "감비아가 왜 우리 여권을 몇 시간 동안 보관하고 공항에 그냥 머무르게 하는 지 알고 싶다. 우리가 인질인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그는 팔로워들에게 "이대로 잘 텐가" 이 에피소드의 다음 회차를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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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버스에 올라탄 오바메양은 "마침내 버스에 탔다. 감비아, 추가 동기부여를 선물해줘서 고맙다"고 감비아 대표팀을 향해 으름장을 놨다. 하지만 이날 경기에서 오바메양은 침묵했고, 팀은 1대2로 패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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