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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라모스가 나오기만 기다리고 있는 파리생제르맹과 유벤투스.
라모스가 없는 레알은 상상하기 힘들다. 상징적인 걸 떠나 당장 핵심 자원이다. 이번 시즌에도 10경기에 출전했고, 최근 개인 100호골을 성공시켰다. 지네딘 지단 감독 입장에서는 라모스 잔류가 꼭 필요하다.
하지만 현재 대립 상황이 장기화되면 라모스가 팀을 떠날 가능성도 생긴다. 현재 라모스에 가장 큰 관심을 보이고 있는 팀은 파리. 돈 싸움에서는 지지 않을 팀이다. 여기에 유벤투스도 라모스에게 관심을 표명하고 있다.
라모스는 A매치 휴식기 스페인 대표팀에 합류해 네이션스리그 스위스와의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 177번째 A매치 출전 기록을 세웠다. 이는 유럽 선수 중 최다 출전 기록. 하지만 이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두 번이나 실축하며 영광스러운 날의 의미를 반감시키고 말았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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