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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손흥민과 황의조가 첫 골을 합작했다.
우여곡절 끝 대결이 펼쳐졌다. 경기를 불과 하루 앞두고 벤투호에 코로나19 감염 소식이 전해졌다. 앞서 진행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검사(PCR)에서 권창훈 조현우 황인범 이동준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표팀은 2차 PCR 검사를 받았다. 나상호와 김문환만이 추가 양성 판정을 받았다. 총 19명 음성 판정에 대한축구협회(KFA)와 멕시코축구협회(친선경기 주최국), 오스트리아축구협회(개최지)는 논의를 벌여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다.
벤투 감독은 3-4-3 전술을 들고 나왔다. 황의조를 중심으로 손흥민과 이재성이 좌우에 배치됐다. 이주용 주세종 손준호 김태환이 중원을 조율했다. 스리백에는 권경원 원두재 이주용이 위치했다. 골키퍼 장갑은 구성윤이 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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