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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솔샤르 감독이 경기 일정에 관해 강한 불만을 터트렸다.
맨유는 전반 18분 베르나르드에게 선제골을 내주면서 끌려갔다. 하지만 전반 25분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루크 쇼의 크로스를 해더로 마무리해 동점 골을 터트렸다. 이어 8분뒤 래시포드를 향한 페르난데스의 크로스가 그대로 골대 안으로 들어가 역전에 성공했다. 맨유는 후반 추가시간 페르난데스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가 쐐기골을 넣으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솔샤르 감독은 경기 후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경기 일정에 관해 강한 불만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는 실패하도록 설정되었다"며 "앞서 말했듯이 나는 경기 시작시간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그들은 우리 선수들이 실패하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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