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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맨유가 에버턴을 눌렀다.
맨유는 4-2-3-1 전형을 선택했다. 마르시알이 최전방에 섰다. 공격 2선에는 래시포드, 브루노, 마타가 출전했다. 그 뒤에는 프레드와 맥토미니가 담당했다. 포백은 린들로프, 매과이어, 쇼, 완-비사카가 섰다. 골키퍼 장갑은 데 헤아가 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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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넘긴 에버턴은 선제골을 만들어냈다. 픽포드가 골킥을 올렸다. 칼버트-르윈이 헤더로 떨궜다. 베르나르드가 잡고 바로 슈팅, 골망을 갈랐다.
맨유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쇼가 왼쪽에서 크로스를 올렸다. 2선에서 쇄도하던 브루노가 그대로 헤딩, 동점골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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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맨유는 다시 찬스를 맞이했다. 후반 15분 프리킥 상황이었다. 브루노가 프리킥을 했다. 픽포드가 잡으려고 하다가 놓쳤다. 매과이어 앞에 볼이 떨어졌다. 매과이어가 슈팅을 시도했다. 볼은 골문을 넘어갔다.
후반 20분 양 팀은 선수 교체로 변화를 줬다. 맨유는 쇼를 빼고 투앙제베를 넣었다. 에버턴은 시그루드손을 불러들이고 이워비를 넣었다. 그러나 양 팀 모두 이렇다할 찬스를 만들지 못했다.
경기가 종반으로 치달으면서 에버턴이 공세를 펼쳤다. 최전방을 향해 볼을 띄우면서 동점골을 노렸다. 이에 맨유는 포그바와 카바니를 넣으면서 변화를 감행했다. 맨유는 다시 공격에 힘을 실으면서 쐐기골을 노렸다. 경기 종료 직전 브루노의 패스를 받은 카바니가 쐐기골을 박았다. 맨유가 역전승으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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