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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실화야?'
영국 언론 기브미스포츠는 '맨유는 파리생제르맹(PSG)과 라이프치히를 제압한 뒤 바샥셰히르전에 돌입했다. 하지만 맨유는 바샥셰히르를 상대로 충격적인 밤을 보냈다. 형편없는 경기였다. 그 중 꽤 충격적인 통계를 낸 선수가 있다. 페르난데스다'고 보도했다.
지난 1월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맨유의 유니폼을 입은 페르난데스는 '맨유의 복덩이'로 불렸다. 그는 맹활약을 펼치며 팀을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에 올려 놓았다.
페르난데스는 패스정확도 73.8%, 유효슈팅 1회, 기회 창출 0회를 기록했다. 무엇보다 충격적인 것인 무려 34차례나 볼을 빼앗겼다는 것.
이 매체는 '페르난데스는 무려 34차례나 상대에 공을 내줬다. 정말이다. 패배의 책임을 물을 수 없지만, 페르난데스가 악몽을 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전했다.
기브미스포츠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왜 계속 포그바에 대해서만 말하나. 페르난데스는 공을 34차례나 잃었다', '한 경기에 볼을 34차례 빼았기다니' 등의 부정적 의견을 내놓았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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