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네이마르는 브라질 대표로 뛰지 못할 것이다."
문제는 곧바로 A대표팀 휴식기가 이어진다는 것. 다른 선수들에게는 휴식이지만, 각국을 대표하는 스타 플레이어들은 또 긴 시간 이동을 해 경기를 치러야 한다.
투헬 감독은 이에 대해 "네이마르가 부상을 당했다. 그는 휴식 후 돌아올 것이다. 브라질을 위해 뛸 수 없을 것 같다. 그가 경기를 뛴다면 그건 부상이 없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현재 다쳤다"며 대표팀 경기를 뛰는 것에 대한 강한 반대 의사를 내비쳤다.
투헬 감독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더욱 빡빡해진 스케줄에 대해 "우리는 선수들을 죽일 것이다. 준비와 경기, 휴식 사이에 중요한 연관성이 있따. 최고의 선수들은 항상 나라를 위해 경기해야 한다. 그들은 쉬는 시간에 플레이하고, 이동한다. 내 생각에 그건 너무 심하다. 회복할 시간이 없다. 제대로 된 준비를 하지 못하는 선수들은 더 약해진다. 해결책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2021 신축년(辛丑年) 신년 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