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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팀 러브콜 받은' 로메로, 계약 해지 위해 맨유와 담판

이동현 기자

기사입력 2020-10-29 01:12


사진출처=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 세르히오 로메로 골키퍼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떠나기 위해 구단과 대화를 나눴고 계약 종료를 희망하고 있다,

영국 매체 '데일리 스타'는 28일(한국시각)'맨체스터 이브닝 뉴스'를 인용하여 '로메로가 에이전트와 함께 맨유와 자신의 미래의 대한 대화를 나눴다. 로메로는 다른 팀으로 이적하기 위해 맨유와 계약 종료를 원한다'고 전했다

로메로 골키퍼는 2015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다비드 데 헤아에게 밀려 맨유의 두 번째 골키퍼로 활약하며 주로 컵대회 경기에 출전했다. 이번 시즌엔 셰필드 유나이티드 임대에서 복귀한 딘 헨더슨과 리 그란트에게 밀려 사실상 전력 외 취급을 받고 있다.

로메로에게 관심을 보인 구단은 많았다. 특히 지난 이적시장 마감일 에버튼은 임대 이적료 2백만 파운드를 포함 로메로의 주급 10만 파운드를 모두 부담하겠다는 제안을 했지만, 맨유는 거절했고 로메로는 이적에 실패했다.

이와 함께 맨유는 로메로는 맨유의 프리미어리그 및 챔피언스리그 25인 명단에서 제외했다. 로메로는 명단 제외에 분노했고 맨유를 떠나기로 결심했다는 뜻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더선'은 "로메로가 친정팀은 라싱 클럽의 러브콜을 받았다"며 "연봉 대폭 삭감은 감수해야할 부분이다"고 전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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