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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에 A 강호 라치오, 코로나 8명 집단감염, 핵심들이 걸렸다

류동혁 기자

기사입력 2020-10-28 14:29


라치오 에이스 치로 임모빌레가 볼로냐전 득점한 뒤 팀동료 파레스와 세리머니하는 장면. 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류동혁 기자] 세리에 A 강호 라치오가 코로나의 덫에 걸렸다.

전 세계 축구 소식을 다루는 후스코어닷컴에 따르면 에이스 스트라이커 치로 임모빌레를 비롯해 중원의 핵심인 루이스 알베르토, 루카스 레이바, 수비의 핵인 루이스 펠리페 등이 빠진다. 이밖에 토마스 스트라코샤, 마누엘 라짜리, 다닐로 카탈디, 곤잘로 에스칼란테, 야반 앤더슨 등도 나오지 못할 것으로 예측했다.

라치오는 29일 새벽(한국시각) 클럽 브뤼헤와 챔피언스리그 F조 예선 2차전을 갖는다. 라치오는 이미 1차전에서 강호 도르트문트를 홈에서 3대1로 완파.

올 시즌 초반 라치오는 부진했다. 2승1무2패로 리그 12위에 그치고 있다. 세리에 A리그 개막전에서 칼리아리를 2대0으로 물리쳤지만, 이후 3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다. 인터 밀란과 무승부, 아탈란타와 사수올로에게 완패를 했다.

단, 최근 도르트문트를 완파한 뒤 리그 경기에서도 볼로냐를 2대1로 물리치고 상승세를 타려는 시점이었다.

하지만, 핵심선수들의 코로나 양성반응으로 라치오는 또 다시 위기를 맞게 됐다. 류동혁 기자 sfryu@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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