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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FC바르셀로나의 신예 트린캉이 소속팀 에이스 리오넬 메시를 향해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어게인 2017'을 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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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여름 바르셀로나에 입단해 엘 클라시코 데뷔를 앞둔 포르투갈 출신 테크니션 트린캉은 "대단한 경기였다. 이번에도 그와 같은 경기를 기대한다"며 "우리는 '집관'하는 팬들을 위해 이길 것"이라고 말했다.
레알은 지난 라운드에서 승격팀 카디스에 0대1 충격패했다. 현재 3승 1무 1패 승점 10점으로 3위를 달린다. 바르셀로나는 한 경기 덜 치른 상태에서 2승 1무 1패 승점 7점을 획득, 9위에 위치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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