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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맞대결에 모든 걸 걸어야 한다!
그런 가운데 양팀이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다. 26라운드에서 울산과 전북이 사실상 우승컵을 놓고 맞붙는다. 양팀 경기는 25일 울산의 홈인 문수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양팀 모두 이 경기에 모든 걸 쏟아부어야 한다. 이 경기에서 만약 승점 3점을 가져가는 팀이 나온다면 그 팀이 우승을 차지할 확률이 매우 높아지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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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대구도 중요한 우승 싸움에 있어, 의심받을만한 행동을 하면 안되기에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원론적 입장을 펼치겠지만 현재 전력과 분위기상 갑작스러운 이변을 연출할 가능성이 높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울산과 전북 모두 돌아오는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점 3점이 필요하다.
다만, 무승부가 나오면 상황이 복잡해질 수 있다. 다득점에서 8포인트를 앞서는 울산이 유리하다고 볼 수는 있다. 울산이 전북과 비기고, 다음 경기에서 광주를 꺾는다면 전북이 8점의 득점차를 뒤집지 못하는 이상 자력으로 우승을 확정지을 수 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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