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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영국)=공동취재단, 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난 슈퍼스타가 아니다."
토트넘의 주포 해리 케인과의 관계를 묻는 질문이 나왔다. 최근 손흥민은 케인과 찰떡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 2015년 이후 둘은 총 24골을 합작했다. 올 시즌에도 좋은 모습을 과시하고 있다. 이에 손흥민과 케인이 어떻게 관계를 유지하고 커뮤니케이션을 하고 있는지가 관심사로 떠올랐다. 한 취재진은 "슈퍼스타로서 당신과 케인의 호흡과 관계 설정에 대해 이야기해달라"고 물었다.
손흥민은 "우선 나는 슈퍼스타가 아니다"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나와 케인은 5년 이상 함께 해왔다. 서로를 잘 이해하고 있고 가깝게 지낸다. 같이 공항을 가기도 하고 훈련장에 출퇴근도 함께 한다. 정말 케인과는 단단한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장 안에서)케인이 나를 잘 알고 있다. 서로 많은 노력을 함께 한다. 트레이닝 시간이나, 전술 시간에도 계속 함께 이야기한다. 연습이 완벽함을 만든다고 한다. 가장 중요하다. 우리는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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