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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조세 무리뉴 감독이 옳았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1분여 만에 페널티킥을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이내 소나기 득점포를 가동하며 기분 좋은 완승을 거뒀다. 반면, 맨유는 홈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는 불명예를 기록했다. 당시 해설을 담당한 게리 네빌은 "(동점골을 내준) 맥과이어와 베일 리가 경기를 제대로 엉망으로 만들었다. 그들은 빈둥거리고 있었다. 포그바는 자고 있었다. 달리지 않았다"고 비난했다. 포그바는 이날 파울로 상대에 페널티킥을 내주기도 했다.
미러는 '무리뉴 감독은 2년 전 논쟁에서 그가 옳았다는 것을 보여준다. 포그바는 상대에 어떠한 압박도 가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이 맨유의 지휘봉을 잡았던 2018년 2월. 맨유는 토트넘에 0대2로 패했다. 당시 무리뉴 감독은 포그바의 경기력에 불만을 제기했고, 결국 교체 아웃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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