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그바는 최근 인터뷰에서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는게 꿈"이라며 맨유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맨유는 계속된 이적설에도 포그바와 함께 하고 있지만, 언제가 놓아줄때를 대비하고 있다. 대체자도 정했다. 프랑스 출신의 렌 미드필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다. 13일(한국시각) 스페인 아스는 '맨유가 내년 여름 포그바를 보내고 카마빙가를 데려올 계획을 세웠다'고 보도했다.
아스는 '맨유가 아미 포그바의 이적을 어느정도 승인했고, 올레 군나 솔샤르 감독은 카마빙가를 영입해 공백을 메울 생각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카마빙가는 이미 전유럽이 주목하는 영스타 중 하나다. 벌써 프랑스 대표팀에도 승선했다. 레알 마드리드가 오랜기간 카마빙가를 주시한 가운데, 맨유도 영입전에 뛰어들며 카마빙가의 주가는 더욱 올라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