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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여름 이적 시장 마감을 이틀 앞두고 발렌시아 이강인(19)의 거취에 변화가 생길 수 있게 됐다.
이강인은 발렌시아 구단주(피터 림)의 신뢰를 받고 있지만 선수단 내에서의 기류는 애매모호하다. 최근엔 팀 주장 호세 가야(왼쪽 풀백)와 프리키커 선정을 두고 신경전이 벌어지기도 했다. 이강인의 출전 시간은 들쭉날쭉이다. 직전 소시에다드 원정에서 선발 출전했다.
이강인은 발렌시아와 2022년 6월말까지 계약돼 있다. 여름 이적 시장 마감은 5일이다. 이틀 정도 남았다.
유럽 매체 스포츠몰, 슈페르데포르테는 이강인이 이번 베티스전 선발 베스트11에서 제외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톱으로 막시 고메스와 가메이로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발렌시아는 리그 4경기서 2승2무1패로 승점 7점을 기록 중이다. 이강인은 레반테와의 개막전에서 2도움을 기록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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