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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김민재 관심 접었나, 막판 센터백 영입 후보 3명에 이름없다(풋볼런던)

노주환 기자

기사입력 2020-10-03 06:00


출처=베이징 궈안 구단 홈페이지 캡쳐

토트넘 무리뉴 감독 캡처=토트넘 구단 SNS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여름 이적 시장 막판 새 센터백을 영업하기 위해 3명의 후보를 놓고 치열한 경합 중이라고 3일 보도했다.

그 센터백 후보 3명은 슈크리니아르(인터밀란) 데미랄(유벤투스) 그리고 뤼디거(첼시)다. 슈크리니아르는 슬로바키아 국가대표다. 데미랄은 터키 국가대표이고, 뤼디거는 독일 국가대표였다.

풋볼런던은 토트넘이 이적 시장 말미 수비 보강을 위해 센터백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토트넘은 앞서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5명의 영입을 확정했다. 영입 순으로 보면 호이비에르(미드필더) 조 하트(골키퍼) 맷 도허티(풀백) 그리고 가레스 베일(윙어)과 레길론(풀백)이다. 또 센터 포워드 카를로스 비니시우스(벤피카) 영입 성사가 거의 막판에 도달했다고 한다.

토트넘의 여름 이적 시장 마침표가 센터백이 될 것으로 보인다.

풋볼런던은 3명 중 1순위가 슈크리니아르라고 봤다. 단 이적료 차이가 있다. 인터밀란은 4500만파운드를 원하고 있고, 토트넘은 3200만파운드에 옵션을 추가하고 싶어한다는 것이다.

슈크리니아르가 안 됐을 경우 데미랄과 뤼디거가 대안으로 준비가 되고 있다고 한다.

풋볼런던은 지난 달까지만해도 토트넘과 베이징 궈안 간 협상 얘기까지 돌았던 한국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베이징 궈안)에 대한 코멘트는 하지 않았다. 그런데 조심스럽게 토트넘이 다른 센터백에게 기회를 줄 가능성도 여전히 열려 있다고 전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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