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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미 바디, "이제 시작일 뿐이다"... 해트트릭 주인공의 차분한 승리 소감

이동현 기자

기사입력 2020-09-28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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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동현 기자]"이제 시작일 뿐이다"

맨체스터 시티와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레스터 시티를 승리로 이끈 제이미 바디가 차분한 승리소감을 남겼다.

레스터 시티는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시티와 2020~2021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제이미 바디의 해트트릭과 제임스 메디슨의 추가골 유리 틸레만스의 쐐기골로 5-2 승리를 거두었다.

레스터 승리의 주역 제이미 바디는 경기 후 BBC 스포츠와 가진 인터뷰에서 "정말 훌륭한 결과다. 우리는 오늘 전술적으로 살짝 다르게 플레이 했다. 우리가 공을 잡았을 때 상대팀의 압박을 뚫고 플레이해야 하는 것을 알았다"며 "우리는 몇차례 기회를 잡을 수 있었고 맨시티를 항상 가둬놓았다.우리는 스스로를 계속 믿어야했었다"라며 맨시티전을 위해 전술에 변화를 주었다는 사실을 밝혔다.

바디는 "중요한 것은 승점 3점을 얻은 것이다. 훌륭한 경기력으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이제 시작일 뿐이며, 계속 앞으로 나가야하고, 일관된 경기력을 보여주어야 한다"며 "지난 시즌 마무리는 좋지 않았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앞으로 나아가야한다"고 일관된 경기력 유지의 중요성 강조했다.

바디는 이번 경기에서 두번의 페널티킥을 성공시켰다.

두 번째 페널티킥에 대한 질문에 바디는 " 그것은 양쪽 다 도박이다. 나는 내가 공을 어디로 차야 할지 알았고, 골키퍼도 어디로 다이빙 해야 할지 알고 있었다. 골을 넣어서 기분이 정말 좋다"라며 두번의 페널티킥 성공에 대한 기쁨을 나타냈다.

이동현 기자 oneunited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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