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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이 '베테랑' 티아구 실바가 첼시 데뷔전에서 범한 치명적 수비실수에 대해 언급했다.
경기 후 램파드 감독은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티아구의 실점 장면은 실수였다"라고 말했다. "실수를 알 만큼 그 자리에서 충분히 오래 뛴 선수다. 첼시에서 첫경기였는데 실수했다. 그리고 나서 마르코스가 맨마크를 놓치면서 코너에서 3번째 골까지 내줬다. 실수, 분명한 실수였다"고 인정했다.
"물론 원하는 만큼 미팅을 할 수도 있다. 하지만 이런 종류의 실수는 우리 스스로에게 올라야 할 산(숙제)을 보여준 것"이라고 했다. "우리는 전반에 두세 개의 아주 결정적인 찬스를 날렸다. 더 많은 찬스를 만들 수도 있었다고 생각한다. 유일한 문제점은 웨스트브로미치가 3-0으로 앞서갈 때 그들이 리드를 지키기위해 더 열심히 뛰었다는 것이다. 우리에겐 큰 교훈"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점점 나아질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오늘 실수들을 일일이 비판하고 싶진 않다. 웨스트브로미치가 3번의 슈팅을 모두 3골로 연결한 것뿐"이라고 덧붙였다. "그것은 오로지 실수였을 뿐이다. 보고 또 보며 분석해봐도 전술적인 것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순전히 실수였다"고 했다.
첼시의 다음 상대는 손흥민의 토트넘이다. 30일 오전 3시45분 토트넘홋스퍼스타디움에서 펼쳐질 카라바오컵 4라운드에서 토트넘과 격돌한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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