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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토트넘 홋스퍼와 유럽 유로파리그 플레이오프에서 맞붙는 마카비 하이파(이스라엘)의 한 선수가 토트넘 에이스를 향해 노골적인 도발 메시지를 던졌다.
영상 속 아부 파니가 특정 부위를 움켜쥔 걸 보면 'C'단어는 성기를 뜻하는 'Cunt'로 추정된다. 상대팀에서 가장 유명한 선수를 자극하기 위한 의도를 지닌 행동이라고 유추할 수 있다.
옆에 있는 선수들은 아부 파니의 도발에 깔깔대며 웃었다.
이 영상은 어떤 경로로든 케인에게 들어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미래는 모른다지만, 아부 파니는 괜한 도발을 한 걸지도 모른다. 케인은 유로파리그 2차예선과 3차예선에서 연속골을 터뜨리고 리그 2라운드 사우스햄턴전에서 1골 4도움을 올리는 놀라운 활약을 펼치고 있다.
두 팀은 10월 2일 새벽 4시(한국시각) 토트넘 홈구장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한 장 뿐인 조별리그 진출 티켓을 두고 싸운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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