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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내 피 속에 아드레날린이 많은 것 같다."
홀란드는 "나는 어렸을 때 유명해지고 싶었다. 관심을 받는 게 즐겁다. 물론 내 인생은 많이 달라졌다. 특히 공공장소에서는 더 이상 할 수 없는 것도 있다. 내가 원했던 것이기에 불평하는 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사실 나는 이런 압박감이 좋다. 매 경기, 매 분마다 즐긴다. 나를 잘 아는 사람들은 내가 늘 느긋하다는 것을 안다. 골을 넣었을 때의 기쁨을 아주 깊이 느끼고 있다. 하지만 나는 즉시 다른 골을 넣고 싶다. 예를 들어 아우크스부르크와의 경기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데뷔를 했다. 나는 골이 터진 뒤 행복했고, 그 뒤 더 많은 것을 원했다. 내 피 속에 아드레날린이 많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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