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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캉테 원하는 인터밀란, 에릭센-브로조비치 팔아 자금 마련한다

박찬준 기자

기사입력 2020-09-22 09:20


은골로 캉테.AP연합뉴스

[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안토니오 콩테 인터밀란 감독이 여전히 은골로 캉테 영입을 원하고 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타들을 영입해 재미를 보고 있는 인터밀란의 올 여름 최우선 타깃은 캉테다. 아르투로 비달 영입에 근접했음에도 콩테 감독은 여전히 캉테를 원하고 있다. 콩테 감독은 첼시 시절 캉테와 함께한 바 있다. 콩테 감독은 캉테를 영입해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다. 당초 미온적인 태도를 보인 캉테 역시 마음을 바꿨다. 에이전트에게 인터밀란행도 가능하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캉테의 이적은 첼시와 인터밀란, 두 구단의 협상에 달려 있다. 첼시는 5000만파운드 이상만 지불된다면 캉테를 팔 수 있다는 입장이다. 올 여름 첼시는 카이 하베르츠를 비롯해 티모 베르너, 벤 칠월, 하킴 지예흐, 티아구 실바 등을 영입하며 대대적인 투자를 했다.

21일(한국시각) 이탈리아 코리에르 델로 스포르트는 '인터밀란이 캉테 영입 자금 마련을 위해 주축 선수들의 방출을 고려 중'이라고 했다. 1순위는 지난 겨울이적시장에서 데려와지만 계륵으로 전락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이다. 많은 클럽의 구애를 받고 있는 마르셀로 브로조비치 역시 후보군 중 하나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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