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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현재 1위를 하고 있다는 것이 중요하다."
인천=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경기 소감
-이청용 선수 빠졌는데
약간의 부상이 있어서 쉬게 했다. 다른 선수들 나가서 좋은 결과 만들었다. 경기를 뛴 선수들에게 기회가 됐고 이청용, 고명진 선수는 휴식 취하는 계기가 됐다.
-전북전 진 다음에 선수들 분위기 가라앉았을 수 있었을 텐데 어떤 점을 강조했나.
전북전 지고 나서 선수들 스스로 이야기를 통해서 우리가 현재 1위를 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우리는 늘 해야할 목표가 있기 때문에 다음 경기를 준비해야한다. 선수단 미팅 통해 골에 대한 집중력 되살아난 것같아서 고맙게 생각한다.
-박정인, 이동경 등 어린 선수들을 2선에 쓰셨는데.
젊은 선수들이 좋은 기운을 불어넣을 것이라 생각했다. 강한 압박을 기대했다. 선수들이 기대 이상잘해줬다. 오늘 이동경 선수가 생일인데 승리하게 돼 더 기쁠 것같다
-FA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각오는?
다가오는 4강전 단판 승부다. 우리가 하던 것을 잘해낸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팀적으로 시즌 전부터 우승를 목표 갖고 가기 때문에 FA컵 역시 좋은 힘을 낼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목표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강등권 전쟁중인 절친 조성환 인천 감독에게 한마디.
조 감독이 정말 수고했다. 나 역시 인천에 대한 사랑을 갖고 있다. 분명히 잔류할 것이다. 인천이 잘됐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있다. 조감독이 인천 맡고 좋은 성적 통해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그 부분을 축하한다. 시즌 끝날 때까지 리그에 살아남아서 목표를 이뤘으면 한다.
-위기 때 베테랑 고참들의 역할은
선수들 스스로 목표에 대해 공유하면서 소통을 통해 팀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이야기하고 있다. 늘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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