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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광주FC 박진섭 감독은 지난 15일 상주 상무전에서 정재희의 결승골이 인정되자 억울함을 토로했다.
이에 앞서 광주 미드필더 박정수 등 선수들은 이근호가 크로스를 하는 순간 일제히 오른손을 들어 핸드볼 파울을 주장했다.
하지만 경기를 관장한 채상협 주심은 끝내 온 필드 리뷰를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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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회 측은 '중계화면으로 보면 각도 때문에 애매하게 보일 수 있다. 하지만 VAR 룸에선 다른 앵글로도 확인한다. 골대 뒤 앵글로 봤을 때 핸드볼이 아니라고 판단한 것 같다. 여기까진 현장 심판들의 판단이고 17일 평가소위원회를 거쳐 공식 입장을 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협회는 K리그 매라운드 모든 경기에 대해 평가소위원회를 연다. 지난 15일에는 K리그1 20라운드와 K리그2 19라운드에서 현장 심판진의 판정이 적절했는지, 오심이 있었는지를 공개한다. '전남-경남전에서 줄리안 득점시 오프사이드 반칙이 있었으나 득점으로 인정한 것은 오심'이라고 밝히는 식이다.
광주-상주전에서 나온 논란의 장면에 대해서도 코멘트가 이뤄질 전망이다.
광주 구단은 '평가소위원회 발표만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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