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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메양 지킨 아스널, 아우아르에 파르티까지 원한다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9-16 07:35


(Photo by Clive Rose / POOL / AFP)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우리는 아직 배고프다.'

아스널이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을 지켰다. 하지마 여름 이적 시장 마감 전 전력 보강을 더 원하고 있다.

아스널은 팀의 간판 오바메양과 3년 재계약을 맺었다. 오바메양은 "아스널에 남게 돼 너무 기쁘다. 나는 이 팀에서 전설적인 인물이 되고 싶다. 팬들이여, 나는 방금 사인했다. 기분이 좋다. 여기는 내 집이다"라고 말하며 기뻐했다.

오베미양 잔류로 아스널은 팀 최고 스코어러를 지킬 수 있게 됐으며, 이로 인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의 잔류도 더 확신할 후 있게 됐다.

그런 가운데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전력 보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새롭게 가세한 윌리안과 가브리엘 마갈레스가 풀럼전에서 활약했지만, 아직 새 선수가 더 필요하다는 뜻이다. 특히 중원 보강을 원하고 있다.

아르테타 감독은 리옹의 미드필더 호셈 아우아르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토마스 파르티 영입을 원한다. 파르티의 경우 일찍부터 아스널과 연결됐지만, 5000만파운드가 넘는 이적료 때문에 이적이 결정되지 않았는데, 아스널이 여전히 그를 원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문제는 돈. 파르티의 몸값도 비싼데 아우아르 역시 4000만파운드 이상이 들어간다. 기존 선수들 정리 작업이 끝나지 않으면 원하는 선수를 영입하기 힘들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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