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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이승우(신트트라위던)가 부활했다. 2골을 몰아치며 자신의 이름을 확실히 알렸다. 다만 팀은 아쉽게 패배했다.
이승우는 전반 1분만에 선제골을 넣었다. 파쿤도 콜리디오의 패스를 받아 골로 연결했다. 이어 전반 22분 앤트워프의 실수를 틈타 한 골을 더 추가했다. 날카로운 오른발 슈팅이었다.
그러나 앤트워프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에만 2골을 집어넣으며 동률을 이뤘다.
14분 이승우가 찬스를 잡았다. 스즈키와 콜로바토가 2대1 패스를 했다. 그리고 이승우에게 패스가 들어갔다. 이승우는 논스톱 다이렉트 슈팅했다.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후반 18분 이승우는 찬스를 만들었다. 역습 상황에서 볼을 몰고 들어갔다. 그리고 콜리디오를 향해 스루패스를 찔렀다. 콜리디오는 골키퍼와 맞선 상황에서 슈팅했다. 골키퍼에게 막히고 말았다.
후반 26분 앤트워프의 바투빈시카가 경고누적으로 퇴장했다. 수적 우세에 놓인 신트트라위던은 계속 몰아쳤다. 그러나 마지막이 아쉬웠다.
결국 앤트워프는 후반 43분 결승골을 넣었다. 프리킥 상황에서 주플레드가 왼발 프리킥으로 골을 넣었다. 앤트워프가 원정에서 소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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