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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이런 빅클럽에서 주장 완장을 차는 건 큰 영광이다."
손흥민은 이 장면에 대해 "텅빈 골대를 봤다. 나는 빨리 뛰어가야 한다고 생각했다. 운 좋게 늦지 않았다. 1대3 보다 1대2가 낫다. 좀더 시간이 있었더라면 동점을 만들 수 있었는데 그렇게 되지 않았다. 휴식 후 다음주 개막전을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기 후 손흥민의 이 추가 실점을 막기 위한 헌신적인 수비 가담에 영국 언론, 토트넘 팬들, 그리고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 등이 모두 주목했다. 무리뉴 감독은 프리시즌 마감 인터뷰를 하면서 손흥민의 이 헌신적인 수비 가담 장면을 빠트리지 않고 언급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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