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티모시 포수-멘사가 다요 우파메카노 영입전의 히든 카드로 나섰다.
도니 판 더 비크 영입으로 올 여름이적시장의 문을 연 맨유는 추가 영입을 노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해리 매과이어의 짝꿍 자리를 찾고 있다. 물망에 오른 것이 라이프치히의 우파메카노다. 우파메카노는 이번 유럽챔피언스리그 맹활약으로 유망주에서 정상급 수비수로 거듭났다. 맨유 외에 여러 클럽들이 우파메카노를 지켜보고 있다.
포수-멘사는 우파메카노의 마음을 흔들 SNS 활동을 펼쳤다. 우파메카노는 지난 시즌 활약을 인정받아 스웨덴과의 네이션스리그에서 처음으로 A매치 경기를 치렀다. 우파메카노는 경기 후 자신의 SNS에 경기 사진과 함께 A매치 데뷔의 기쁨을 표현했다. 포수-멘사는 그 사진에 '좋아요'를 누른 후 박수 이모티콘을 남겼다. 7일(한국시각) 트라이벌풋볼은 '포수-멘사가 맨유행을 고민하는 우파메카노에게 메시지를 보냈다'고 이같은 사실을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