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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의 바르샤 잔류 가능성은 90%.'
메시의 다음 행선지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시티가 유력하게 거론되면서 분노한 바르샤 팬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메시의 이적설을 심도있게 보도해온 아르헨티나 TyC 스포츠는 4일 '바르셀로나를 떠나 맨시티로 가기 위한 전투를 그만둘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메시의 '팩스 결별'을 가장 먼저 보도한 아르헨티나 현지 다수 매체들은 '잔류 가능성이 90%'라고 점치고 있다.
바르토메우 회장을 만나기 전만 해도 메시측 입장은 부정적이었다. 수요일 아침 '어떻게 될 것같냐'는 질문에 메시 아버지는 '어렵다'고 답했다. '잔류가 어렵다는 것이냐'라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었다. 바르토메우 회장과의 미팅 직후 기류가 바뀌었다. 메시가 내년 여름까지 바르셀로나에서 1년 더 뛸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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