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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팰리스 수비수 사코,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 적발 뒤늦게 알려져

김용 기자

기사입력 2020-09-02 23:07


사진출처=크리스탈팰리스 공식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김 용 기자] 운전중 아내에게 문자 보내다 경찰에 적발된 프리미어리그 스타.

영국 매체 '이브닝스탠다드'는 크리스탈팰리스의 수비수 마마두 사코가 운전중 휴대 전화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다 경찰에 적발됐던 사건을 보도했다.

사건이 일어난 건 지난 2월. 당시 사코는 운전대에서 문자 메시지를 보내다 경찰에 적발됐다. 도보로 순찰 중이던 경찰이 사코의 불법 행위를 목격했고, 도보로 차량을 추격하다 따라잡지 못해 결국 순찰차를 타고 동료와 함께 추격해 차를 세웠따.

사코는 3월 보내진 벌칙 통지서에 아무런 응답을 하지 않았고, 결국 지난 8월 판사가 벌금형을 선고하며 이 사건이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영국에서는 운전 중 휴대 전화를 사용하다 사망 사고를 낼 시 종신형을 받을 정도로, 운전 중 휴대 전화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한편, 사코는 이 사건으로 인해 352파운드의 벌금과 벌점 6점을 받았다. 352파운드는 한화로 약 56만원. 당시 사코가 타고 있던 롤스로이스 차량의 가격은 무려 25만파운드, 약 4억원이었다.


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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