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손흥민의 토트넘이 2020~2021시즌 초반 '살인 일정'을 소화하게 됐다. 정규리그, 유로파리그 그리고 카라바오컵(리그컵)까지 일정이 몰려버렸다. 지난 시즌 리그 6위를 하면서 유로파리그 예선라운드부터 치르게 돼 20일 동안 무려 9경기를 소화해야 하는 빡빡한 경기 일정을 받아들었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토트넘 사령탑 조제 무리뉴 감독의 머리가 아플 것 같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이 일정을 제대로 소화하기 위해선 베스트11을 두팀으로 꾸려야 할 것 같다고 했다.
22일 또는 23일에는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 경기가 잡힐 예정이다.
그리고 24일 유로파리그 예선 3라운드 경기가 있다. 물론 플로브디프와의 2라운드 경기에서 승리했을 경우에 3라운드를 치른다. 2라운드에서 탈락하면 3라운드 경기는 자동으로 없다.
토트넘은 숨돌릴 틈이 없다. 바로 29일 또는 30일에 카라바오컵(리그컵) 4라운드 경기가 있을 예정이다.
10월 1일에는 유로파리그 예선 마지막 플레이오프 경기가 있다. 물론 토트넘이 예선 3라운드 경기서 승리했을 경우다.
그리고 10월 3일 EPL 맨유 원정 경기가 잡혀 있다. 맨유전 이후에는 잠시 휴식시간이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
"아직 대어는 없다" 7파전 신인왕 경합...팀성적도 고려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