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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노주환 기자]"나는 그와 상대하는 게 싫었다. 그래서 지금 너무 행복하다. 나는 도허티와 상대하지 않게 됐다. 나는 그가 우리와 함께 해서 기쁘다."
무리뉴 감독은 토트넘 구단과의 인터뷰에서 "도허티는 챔피언십 프리미어리그 유로파리그까지 모두 경험한 선수다. 우리는 여름에 도허티 조 하트 호이비에르까지 영입했다. 지난 시즌 보다 강한 스쿼드를 갖췄다"고 말했다.
아직 20대 후반인 도허티는 기량이 정점에 올라와 있는 수비수다. 울버햄턴에서 300경기 이상을 소화하며 안정된 수비력을 자랑했다. 2019~2020시즌 정규리그 36경기에서 4골-4도움을 기록했다. 그의 시장가치(트랜스퍼마르크트 기준)는 1600만유로다.
아일랜드 국가대표인 도허티는 일단 유럽네이션스컵 출전을 위해 아일랜드 대표팀 소집에 응했다가 토트넘에 합류하게 된다. 토트넘은 9월 13일 에버턴과 새 시즌 개막전을 갖는다.
도허티는 "나는 앞으로 크게 나아가기 위해 여기에 왔다. 새로운 도전이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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