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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윤진만 기자]첼시의 '폭풍영입'과 맞물려 지난시즌 '포텐'(잠재력)을 폭발한 타미 아브라함(22·첼시)의 임대설이 제기되기 시작했다.
새 시즌 잔류 목표를 이루기 위해 빌라 시절 26골(40경기)을 폭발한 아브라함에게 최전방 공격을 맡기길 바란다.
아브라함은 지난시즌 원소속팀 첼시로 돌아와 18골을 터뜨리며 프랭크 램파드 첼시 감독과 팬들의 마음을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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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을 영입한 데 그치지 않고 9000만 파운드 이상을 쏟아부어 독일 공격수 카이 하베르츠(레버쿠젠)를 품을 거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지예흐, 베르너, 하베르츠 모두 아브라함과 같은 최전방 공격수로 분류되지 않지만, 그의 입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자원이다.
하베르츠까지 영입될 경우, 2020~2021시즌 아브라함의 출전시간은 줄어들 가능성이 다분하다.
하지만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아브라함은 빌라를 비롯한 다른 팀들의 관심을 모두 거절한 채 첼시에 남아 경쟁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프리미어리그 우승에 도전하는 '램파드호'에서 하선하고 싶지 않다는 의지라고.
이에 빌라는 브렌트 포드 공격수 올리 왓킨스로 영입 타깃을 선회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윤진만 기자 yoonjin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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