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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오퍼 기다리는 판 더 비크, 코로나19로 지갑 꽁꽁

김가을 기자

기사입력 2020-08-25 15:13


사진=영국 언론 미러 홈페이지 기사 캡처

[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도니 판 더 비크(아약스)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오퍼를 기다리고 있다.

영국 언론 미러는 25일(한국시각) '아약스의 스타 판 더 비크가 EPL의 오퍼를 기다리고 있다'고 보도했다.

판 더 비크는 야악스가 믿고 키운 선수다. 2016년 데뷔와 동시에 아약스의 주축으로 활약하며 돌풍을 일으켰다. 2018~2019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무대에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전 세계가 그의 움직임에 주목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가 판 더 비크 영입을 위해 일찌감치 움직인 바 있다. 최근 사령탑을 교체한 FC바르셀로나 역사 판 더 비크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러는 '판 더 비크는 최근 몇 달 동안 맨유,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 등의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코로나19 영향으로 관심이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이 매체는 또 다른 언론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판 더 비크는 EPL 이적이 가능하지만, 아직 어떠한 제안도 받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릭 텐 하그 감독은 앞서 "선수들의 시장 가치가 다소 하락한 것은 맞지만 큰 폭은 아니다. 실력과 야망을 바탕으로 우리 선수들도 해외 진출을 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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